전북 익산시가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조례 제정에 따라 익산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제공, 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보증료와 새마을금고 대출금리 감면 등 금융 지원 혜택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체계적인 지원 인프라 구축과 물가안정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위생과 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 중 익산시가 현지실사와 평가 등을 통해 지정하는 업소이다. 현재 지역에는 17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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