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2022년 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사업은 1인 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등이 부각 되는 요즘, 지역주민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미디어 제작 참여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 1억 원(국비. 시비)의 예산으로 오는 12월까지 김제시립도서관 4층 디지털실 내에 각종 영상 장비와 방음시설을 갖춘 미디어 창작 공간을 조성한다.
공간 조성 후 시민들이 영상 장비 대여 및 편집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것이며, 아동·청소년은 물론 실버세대를 위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마련해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김제시립도서관은 ‘2022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등 다양한 방면에 국가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는 기쁨을 맞이하고 있다.
이영복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지식정보 전달과 휴식 제공뿐만 아니라 콘텐츠 창작활동 지원 등의 문화서비스 공간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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