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임계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진섭)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달·고·나’ 프로그램이 강원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희희낙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달·고·나’ 프로그램은 달콤하고 고소한 나라별 요리 여행의 줄임말로 코로나19로 여행을 다니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각 나라의 요리를 테마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학생들이 참여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공부와 요리에 얽힌 유래와 레시피를 알아보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상호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임계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세계의 요리를 만들며 각 나라의 특색과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섭 임계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재미있고 다채로운 활동인 ‘달·고·나’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개성과 문화적 잠재력 발굴을 통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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