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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경남 창원성산구 의원, 창원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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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경남 창원성산구 의원, 창원시장 출마 선언

"창원시 그린벨트 전면해제 추진...행정소송 통해 바로잡겠다"

강기윤 경남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이 창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창원시는 경제논리에 맞지도 않는 소득주도성장·최저임금 인상·시장원칙에 어긋나는 부동산 정책·허울좋은 탈원전정책으로 시민들은 일자리를 잃고 시름에 빠져있다"고 지적하면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강 의원은 "창원시민이 자랑하던 원전산업의 붕괴, 소득주도성장의 폐해, 자고 나면 바뀌는 부동산 정책의 직격탄을 그 어느 도시보다 심하게 맞았다"고 밝혔다.

▲강기윤 경남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창원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창원시 그린벨트 전면해제를 추진하겠다"며 "과거 중소도시는 그린벨트를 전면해제했는데 창원시는 광역시로 분류돼 부분해제되었으며 이는 대단히 잘못된 행정이고 행정소송을 통해 바로잡겠다"고 약속했다.

강 의원은 "단독주택지 1종 전용주거지역을 1,2,3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종변화를 추진하겠다. 창원에 의과대학과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 창원의 리아스식 해안 라인을 이탈리아의 아말피 해안처럼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다짐도 했다.

강 의원은 "마산해양신도시는 민간업자를 아직도 선정하지 못해 표류하고 있다"면서 "창원SM타운 사업은 무산위기에 있다. 진해웅동 레저관광개발사업은 감사원 감사가 진행중이다. 시장 측근들의 탈선과 횡포로 창원시민들의 고통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창원시를 권한 분산과 예산지원을 통해 시장의 간섭을 줄이고 각 구청 운영의 자율성을 높여 마치 미국의 연방 주정부처럼 이른바 ‘자율행정구 창원시’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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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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