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를 한달가량 앞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실시한 3월5주차(3월28일~4월1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수행평가는 긍정 44.8%, 부정 52.0%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3.2%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46.7%)보다 1.9%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3%포인트 상승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2%, 국민의힘 40.4%, 국민의당 7.2%, 정의당 3.0%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로 실시됐으며 전국 유권자 3만5688명에게 통화를 시도, 2535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7.1%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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