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열기 달아오르며 세몰이 시작하는 순천시장 선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열기 달아오르며 세몰이 시작하는 순천시장 선거

2일, 손훈모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열려

▪“순천시민의 시대, 당당한 순천 열겠다”

▪“시장은 시민이 채용하는 계약직 경영자” 강조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순천시장 선거 열기가 점차 달아오르면서 예비후보들의 사무실 개소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일 오후 2시 손훈모(53세)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신대지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며 순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손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최근 KBC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순천시장 적합도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것이 반영된 듯 많은 정치인과 지지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프레시안 양준석 기자

조보훈 전 전남부지사가 축사로 행사를 시작했으며 내빈으로 서동욱 도의원, 김미연 순천시의원, 김선일 시의원 예비후보, 김준희 시의원 예비후보, 강명운 전 청암대 총장, 순동교회·수정교회 목사들이 참석했으며 가야농장 유병천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았다.

손 예비후보는 “전남 제1의 도시인 순천이 중심이 되는 순천 시민시대, 당당한 순천, 정원의 도시 순천을 완성하고자 출마한 손훈모”라며 출사표를 던지며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보내준 순천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이재명 후보의 전남공동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소회를 전했다.

이어 “누구나 존중받고 평화로운 사회를 염원한 이재명 후보의 뜻을 순천에서 이어가도록 신발 끈을 매겠다”며 “순천시민이라는 고객을 위해 공정시정을 실천하는 경영자”라고 정의하고 “시장은 권력자나 시민위에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시민이 채용하는 계약직 경영자”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손 예비후보는 순천시장의 요건으로 “▲부패하지 않은 사람 ▲시민과 소통하는 사람 ▲미래에 대한 안목과 비전을 가진 사람”이라며 “손훈모를 채용해 주시면 사심 없이 봉사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순천의 도농균형개발과 삶의 질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8대 분야 공약실천을 통해 ▲청렴도 1등급 도시 ▲대한민국 살기좋은 도시 5위안에 들겠다고 “손훈모의 8·15공약”도 소개했다.

8·15공약은 순천의 당당한 균형발전을 위해 ▲도·농, 신·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계획과 교통난 해소방안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 ▲아이와 여성·청년·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들로 오랫동안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순천시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은 순천시민 앞에 당당한 손훈모”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손훈모 예비후보는 순천고와 고려대 법대를 거쳐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현재 법률사무소 제석 대표 변호사로 임대아파트 관련 다수의 소송을 임차인의 승리로 이끌었다는 평이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의 순천본부장, 전남공동선거본부장을 역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