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영선(63) 강원 태백시장 예비후보는 1일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태백시 발전과 시민에게 봉사하겠다”며 6·1지방선거 태백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송영선 예비후보는 이날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백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태백부시장을 역임한 풍부한 행정경험을 살려 태백시장에 도전한다”며 출마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1977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40여 년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조직의 화합과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쳐 왔다”며 “태백시 개청부터 줄곧 시에서 근무한 태백시청의 산 증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주요 핵심 공약으로 티타늄 광산 개발, 철암·장성농공단지, 동점산업단지 우수기업체 유치, 전국 최고의 산악·스포츠 메카 도시 조성, 순직산업전사 예우 및 진폐환자 처우 개선, 근로복지공단 장성병원의 강원남부 거점 병원 육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복합 영농시책 추진, 육아 기본수당 확대, 경로당 회장 활동비 인상, 연화산 수변 숲길과 산책로 지속 조성, 장성광업소 시설 근대문화유산 등록, 지역 문화예술 육성과 지원 강화, 인사 공정성을 통한 활기찬 공직 풍토 조성 등을 공약했다.
송 예비후보는 “강원도 경제자유구역청과 환동해본부에서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한 인맥 형성이 저의 강점”이라며 “태백시장에 당선되면 공약사업을 추진해 반드시 태백시를 발전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송영선 태백시장 예비후보는 강원도 환동해본부 기획총괄과장,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기획정책부장,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강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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