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가스불에 음식물을 올려 놓고 깜박 잊었다가 음식이나 조리기를 태우는 일이 종종 있다. 화재로 이어지면 더욱 큰일이다. 적당한 시간이 되면 가스를 잠그는 차단기를 함평읍이 설치해 주고 있다.
전남 함평군 함평읍은 지난달 29일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해 가스안전 차단기(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했다.
함평읍은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가스 화재사고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도 관내 가스시설 전문업체인 기산가스와 협약을 맺고 매월 5가구를 선정해 연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