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준공 목표…취약계층 4가구 공동홈 등 조성
경기 파주시가 31일 법원읍 법원리 신축현장에서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원 새뜰마을사업 주민커뮤니티센터’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한 주민커뮤니티센터는 법원읍 법원리 685-15번지 일원 대지면적 645㎡에 연면적 532㎡의 지상3층 규모로 9월 준공 목표로 지어진다.
1층은 주민소통공간인 다목적실, 2층은 청소년 복합이용시설, 2·3층은 취약계층을 위한 총 4가구의 공동홈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민커뮤니티센터는 국토교통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법원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단순한 주거환경개선이 아닌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최종환 시장은 “운정신도시 내에 있는 커뮤니센터에 떨어지지 않는 수준의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인프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원 새뜰마을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46억원을 지원해 생활·위생 인프라 시설 정비, 안전시설 확보, 집수리 지원, 공폐가 정비 등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 ‘2022 일자리대책 공시’ 고용률 67.5% 취업24만5000명 목표
경기 파주시가 지난 30일 지역고용 목표공시 추진에 따른 ‘2022년 파주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세부계획 공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고용노동부 ‘지역고용 목표공시제 추진계획’에 따라 일자리 계획을 공시하고 2022년 일자리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시가 올해 목표한 고용률(15~64세)은 67.5%, 취업자 수는 24만 5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고용률은 0.3% p, 취업자 수는 1.5% 증가한 수치이다.
시는 79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시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민‧관 소통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업과 근로자 상생협력 좋은 일자리 환경 조성 등 121개 세부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악화 요인은 있으나, 일상 회복 추진 등으로 고용률과 취업자 수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시민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파주시 고용률(15~64세)은 목표치 65.7%를 초과 달성한 67.2%로, 취업자수는 목표치인 22만 4900명을 초과 달성한 24만 140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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