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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관위원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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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관위원장에 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됐다.

국힘 경기도당은 지난 30일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경기도 공천관리위원장과 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김성원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경기도당위원장에 취임한 이후 폭넓은 활동으로 도내 31개 시·군 59개 당원협의회를 이끌어 대선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78차례에 걸쳐 경기 전역을 종횡무진 누비며, 경기도 득표율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김 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에 발맞추고 ‘젊은 경기’를 선도할 창의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며 “경기도와 당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돈이 횡행하는 공천, 줄세우고 밀어주는 공천, 실력자를 통해 내리꽂히는 공천은 결코 경기도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전국 최대 광역도시인 경기도가 앞장서 지방분권을 열 수 있도록 능력있고 참신한 인재들이 마음껏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유재은 청년연구단체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를, 간사 위원에 함경우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공천관리위원으로는 △최순종 경기대 교수 △김정철 법무법인 우리 대표변호사 △김태희 바라예술성장연구소 소장 △이승은 법무법인 한중 파트너변호사 등 4명을 인선하는 안이 함께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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