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31일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에서 주관하는 산불피해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Go! East(가자 동해로)! 캠페인’에 참가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는 강원도지사, 산불피해지역 단체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강원도관광협회장, 여행업계 등 유관기관 관계자, 연예인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여행을 독려하는 오프라인 세리머니와 강원여행 독려 가두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이와 더불어 삼척시는 4월부터 ‘산불피해복구기원&금강송향기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삼척 관내 관광지 여행 인증샷 참가자 선착순 500명에게 5000원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도 산불피해지역을 돕고자 하는 의미로 삼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참가자 지급 기념품을 년 500명분(500만 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도관광재단은 오는 5월에 ‘삼척 덕항산 등반 트레킹 행사’를, 6월에는 ‘야생화 꽃이 피었습니다’ 인증 챌린지 행사를, 11월까지는 삼척 읍성 성곽로에서 ‘강원 별천지 여행 인증 챌린지’ 행사를 진행해 별모으기 점수에 따라 1~5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각계각처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관광 관련 기관들 또한 이벤트 등을 추진해 주고 있어 산불 피해 극복에 큰 도움을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이후 추진 중인 다양한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응원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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