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와 광주지역 아동과 장애인 관련 단체들이 미래세대의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아동들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는 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박종선 회장), 광주장애인보호작업장(임미숙 원장)과 지난 3월 30일 전남대학교 G&R Hub 회의실에서 미래세대에게 국제개발협력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대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역사회에서 국제개발협력 이해 증진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기 센터장은 “광주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로 지정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가 광주정신에 맞는 세계시민교육을 해야 할 대상으로서 소외된 300여 광주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세계시민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광주광역시·한국국제협력단(KOICA)·전남대간 업무협조 약정에 의해 전남대 내 조직으로 설립·운영되고 있으며, 대학, 공공기관, 민간기업, NGO, 지역주민들이 ODA사업 및 국제개발협력분야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 홍보, 사업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