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의 이상영 조교사(27조, 56세)가 개인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그의 300승은 지난 25일 부경 제7경주(국5등급, 1200m)에서 이뤄졌다. 지난 2017년 200승 달성 후 5년만이다.
이날 서강주 기수가 기승한 '스톰투원(암‧5세‧한국)은 시작부터 선두그룹에서 순조롭게 주행을 시작, 얼마 뒤 1위로 자리 잡은 뒤 결승선까지 선두를 지켜내며 이상영 조교사에게 우승의 영광을 안겨줬다.
이상영 조교사는 2007년 데뷔했다. 통산전적은 3368전 300승으로 승률 8.9%이다.
그는 코로나19 이후로 출전 횟수를 눈에 띄게 줄이며 작년에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제대로 상승세를 타며 데뷔 이래 최고성적을 내고 있다.
이상영 조교사의 300승 달성 경주영상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비롯한 한국마사회 전국 사업장은 방역패스조치 중단에 따라 접종완료자, 완치자, 음성(PCR, 신속항원) 확인 등 절차 없이 이용할수 있다. 입장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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