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섭 국민의힘 경기 용인을 당협위원장이 6·1 동시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30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0대의 젊은 경제·금융전문가로서 시민펀드를 활용한 용인의 경제발전을 비롯해 시민들이 보다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특례시가 된 용인의 행정과 정책은 이제 특례시에 걸맞게 개선되고 혁신돼야 한다"며 "지난 4년간 용인시의 행정으로 인해 용인시민이 누리지 못했던 편리한 교통, 좋은 주거환경, 질 높은 교육, 그리고 살맛나는 경제활동 등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요 공약으로는 △시민펀드로 개발사업 추진 △플랫폼시티 지분구조 개선 △전 시민 무료 암진단비보험 가입 추진 △24시간 어린이 응급센터 운영 △예술고 신설 및 문화예술관광 복합단지 건설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용인특례시는 70대 군사전문가가 아닌 젊은 경제 시장, 준비된 40대 일꾼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며 "용인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부모님을 부양하는 용인특례시 시민으로서 경제가 바로 선 용인을 꼭 세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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