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
최종환 경기 파주시장이 시정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9일간 시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17일부터 시는 조리읍을 시작으로 25일 적성면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현장을 방문, 시민들과 만났다.
최 시장은 마을을 순회하면서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소개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격려하고 지역별 맞춤형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시는 소통 현장에서 △50만 대도시 선제적 대응과 정책방향 소개 △지난 건의사항 84.3% 개선과 교통, 안전 정책 강화 △올해 접수된 도로·환경 등 151건 민원 접수, 적극 조치를 설명하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초에 주민과 만난 이후 이제야 대면했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50만 대도시의 지위가 확보될 때 체계적인 시스템이 적용되어 시의 역량과 위상이 확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327개소 어린이집 경영안정 지원... 3억 원 투입
경기 파주시가 지난 25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 327개소에 경영안전 지원금 3억 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 자금은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원 1명당 3만 원씩 지원되며, 지원금은 어린이집 수용비·수수료, 복리후생비, 공과금, 연료비 등 관리운영비나 원아 교재·교구 구입비, 영유아복리비 등 기본보육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금촌동 내 한 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원아 감소 등 운영 부담이 큰 상황에서 경영안정화 지원금 덕분에 부담을 덜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어려움을 모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이번 경영안정화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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