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난 1월 재선의 이승율 군수의 별세로 황영호 부군수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로운 군수를 선출해야 하는 지역으로 30일 기준 예비후로 등록한 후보는 이인훈(60) 전 공무원, 김하수(63)·박권현(65) 전 경북도의원 등 3명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이인훈 예비후보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기자와 지방공무원을 역임하고 퇴직했다.
김하수 예비후보는 대구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대구대 사회복지과 겸임교수와 재선 경북도의원으로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
박권현 예비후보는 영남대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3선 청도군의원과 3선 경북도의원을 거쳤다.
한편, 김하수 예비후보는 오는 31일, 박권현 예비후보는 4월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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