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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나선 박완수 "오랜 행정경험 도민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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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나선 박완수 "오랜 행정경험 도민 보답할 것"

"많은 일자리 만들어 내 경남에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토대 반드시 만들 것"

박완수 경남 창원시의창구 국회의원이 "저의 오랜 행정경험과 역량을 그동안에 저를 키워주신 경남에 헌신하는 것이 제가 도민들의 보답하는 길이다"고 경남도지사 출마 배경을 밝혔다.

박 의원은 30일 오전 MBC경남 라디오 '좋은아침'에서 "경남에서 평생 공직 생활을 했다"며 "어떻게 보면 경남 도민들이 저를 키워주셨는데 도민들에게 많은 은혜를 입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지역 투자유치청을 만들겠다. 여기에 전문가들을 구성을 해 외국에 또 국내 많은 기업과 투자를 유치해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 경남에 많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청년이 경남에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는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완수 경남 창원시의창구 국회의원. ⓒ프레시안(조민규)

박 의원은 "지금 경남의 경제가 전국의 사실 상위권이었는데, 지금 최근 10여년 동안에 많이 무너져서 거의 전국 하위 수준으로 추락해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경남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경제를 일으키고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경남의 주력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우선은 우리 젊은이들이 경남을 떠나지 않도록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발 빠른 길이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부울경메가시티 추진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수도권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지역의 몸집을 키우고 역량을 키운다는 데 대해서는 공감을 한다. 하지만 수도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몸집만 키워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다. 중앙의 권한 특히 재정적인 권한을 우리가 가지고 와야 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부산과 경남의 입장은 다르다. 경남지역의 영향이 커졌을 때 수도권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이다. 부산은 대도시지만 경남은 창원과 진주 같은 도시도 있지만 중소도시와 소멸 위기에 몰려 있는 군(郡)도 있다"고 밝혔다.

박완수 의원은 "메가시티 추진이 그리 급한 건 아니다"라며 "그동안 특별자치단체가 없어도 사실 정책 연대를 많이 해왔다. 그래서 이 부분을 아주 신중하게 판단하고 도민들의 여론을 다시 한 번 수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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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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