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만취 상태 택시 훔쳐 사고 낸 20대… 버스정류장서 자다 붙잡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만취 상태 택시 훔쳐 사고 낸 20대… 버스정류장서 자다 붙잡혀

만취 상태로 택시를 훔쳐 달아나다 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8분께 수원시 영통구의 한 가스 충전소에 주차돼 있던 B씨의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만취 상태로 택시를 몰고 700여m를 가다가 보행자도로의 볼라드(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도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를 낸 뒤 인근 버스정류장 의자에서 잠을 자던 A씨를 체포했다.

B씨는 차량의 연료 주입을 마친 뒤 시동을 켜둔 채 화장실에 갔다가 낭패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