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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지역구 의원과 대선 지역공약 국정과제 반영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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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지역구 의원과 대선 지역공약 국정과제 반영 협의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권영진 대구시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구경북 신공항 조기 건설,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반영한 16개 지역공약 사업의 국정과제 채택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 의원은 " 새 정부 탄생에 힘써주신 대구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에 힘써주시고 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해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윤석열 당선인의 지역공약이 오롯이 국정과제에 담기고 새 정부의 어젠다로 포함되도록 동료 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번 대선에서 대구의 투·득표율이 윤석열 정부 탄생에 중심 역할을 했으며, 이는 윤 당선인도 충분히 공감했다"며 "당선인의 대구시에 대한 고마움과 관심을 비롯해 약 7년 만에 이른바 야당도시에서 여당도시로 거듭난 만큼 이 기회를 최대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이번 회의는 그간의 일반적인 예산정책협의회를 넘어 윤 당선인이 지역공약을 최대한 이행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역할에 대해 당부했다.

구체적인 대선공약 국정과제 채택 요청사항은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대한민국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 ▲소프트웨어 의료산업 중심도시 대구 조성 ▲전기차 혁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친환경 물산업 중심도시 조성 ▲서비스로봇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등이다.

당면 현안으로는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의 4월 국회 통과, 부동산시장의 연착륙을 위한 대구 전역 조정대상지역 해제, 최근 관계기관 협정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취수원 다변화에 대해 지역 정치권의 협조도 구했다.

아울러 주요 국비사업으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총 3084억원 ) 디지털 상·하수도 통합시스템 구축(총 1183억 원) 율하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조성사업(총 513억 원) 등 신규사업과 추가사업 발굴 논의에 올랐다.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치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제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구가 예산 편성권이 있는 여당도시가 된 만큼 거기에 걸맞게 앞으로 대구의 성장동력과 시민들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과 예산들이 국정과제에 포함되고 국회에 통과되도록 지역국회의원들과 대구시가 한팀이 되어 뛰기로 결의를 다졌다"고 강조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민의힘과 대구시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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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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