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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P 제주메밀 산업화 연구, 농림식품기획평가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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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P 제주메밀 산업화 연구, 농림식품기획평가원장상 수상

제주메밀 6차산업화 연구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공감 우수성과로 인정돼 농림식품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제주TP)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한 ‘메밀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 개발 및 6차 산업화 적용모델 개발’ 과제가 농림식품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농식품 연구개발(R&D) 기술상용화 실태조사 결과 농식품 국민공감 우수성과 분야에서 인정받은 성과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그동안 농식품 R&D를 통해 개발된 기술·제품에 대한 상용화 실태조사와 성과분석을 토대로 30개 사업을 압축하고 ▷농식품 현장체감 분야 ▷농식품 수출 분야 ▷농식품 국민공감 3가지 분야에서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 과제는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를 주관기관으로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메밀영농조합법인 ㈜제키스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코스맥스바이오(주)는 참여기관 제주대학교 경희대학교는 위탁기관으로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9년 8월까지 4년간 연구를 통해 제주메밀의 산업화와 농가소득 향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제주메밀 6차산업화 연구는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국민공감 우수성과’로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

제주TP 연구진에 따르면 제주메밀 산업화 연구를 통해 ▷메밀의 6차 산업화 적용모델 개발 ▷메밀 재배기술 개발 및 종자 생산 보급 ▷메밀 유용성분 함유 고부가가치 건강지향성 상품 개발 ▷메밀 가공기술 개발을 통한 고품질 메밀 유통시스템 구축 및 대량생산 체계 확립 등 농촌의 6차 산업을 촉진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제주 메밀 재배면적은 전국 1600㏊ 중 728㏊로 전체 면적의 45.5%를 차지한다. 아울러 제주 메밀 생산량은 전국 1549톤 대비 562톤으로 36.3%를 차지해 강원지역 보다 재배면적은 4.8배 생산량은 5배 규모다.

제주메밀의 산업화 연구 과제는 지난 2020년 ‘농식품산업을 선도하는 농식품 R&D 우수성과 60선’ 선정에 이어 국민공감 성과로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 메밀의 연구개발 및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천읍 와흘리와 메밀 자원의 활용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성과를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정용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제주도농업기술원과 제주대학교 그리고 참여기업 기관들이 제주메밀의 지속가능한 가치 발굴에 힘쓴 결과로 제주산 농산물의 다양한 연구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제주농가의 소득창출과 산업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주메밀 우수 상용화 사례는 ‘기술상용화 우수사례집’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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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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