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희망 선사
경기 파주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새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예술인에게 희망을 선사하고자 솔가람아트홀에서 오는 8일 ‘새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은 침체된 도시의 분위기를 살리고 다가오는 봄(희망)을 향해 함께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시민의 문화 욕구에 걸맞은 품격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우영욱 플루티스트, 전유진 바이올리니스트가 출연한다.
특히, 음악 선곡은 대중에게 친숙하고 잘 알려진 △엘가(E.Elgar)의 ‘사랑의 인사’ △모차르트의 ‘론도(Andante-Rondo, k315 k184)’ △사무엘 바버의 ‘아다지오’ △요한 슈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폴카’ △비발디 사계의 ‘봄’ 등으로 구성됐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 음악공연이 아닌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함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을 적극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 예약은 파주 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pajuutc.or.kr)에서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 파주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확대... 적극 발굴
경기 파주시가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일괄적 지원이 아닌 청소년 당사자에게 맞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도 만 24세 이하로 확대해 종전 만 9세 이상~18세 이하보다 더 많은 위기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혜 대상은 △교육적 선도 대상자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으로 다른 법령에 따라 동일한 내용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 가능하다. 중위소득 65% 이하에는 생활·건강지원을, 중위소득 72% 이하는 학업·자립·상담·법률 등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청소년 본인, 보호자 또는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알고 있는 청소년 상담사, 사회복지사, 교원 등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환 시장은 “다른 법령 및 제도에 의해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지원해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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