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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경남지사 권한대행, 인수위 찾아간 까닭은?

권영세 부위원장·서일준 행정실장 등 주요인사 만나 경남 핵심사업 건의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경남도 현안의 국정과제 채택을 건의했다.

하 권한대행은 28일 오후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을 찾아 권영세 부위원장과 서일준 행정실장 등 주요 관계자를 직접 면담했다.

이날  경남도가 건의한 내용은 ▷항공우주청 설립 ▷서부경남 유치 ▷소형 모듈 원자로 중심 원전 기술 육성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및 수소경제 혁신 플랫폼 구축 ▷신산업과 주력산업 육성 ▷진주~울산 1시간 생활권 광역철도망 구축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조기 건설 ▷인프라 구축 분야 등 총 23개 사업이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왼쪽)이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중앙)을 만나고 있다. ⓒ경남도

하 대행은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 당선인께서 말씀하신 지역공약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한 경남의 주요 산업들이 고도화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권 부위원장은 "도지사 공백 상황에서 도정을 이끄느라 노고가 많은데도 바쁜 와중에 방문해줘 감사하다"면서 "경남의 주요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에서 대사와 참사관으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한편 인수위의 요청에 따라 이날(28일)부터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3급)이 지원근무를 시작했다.

김영삼 국장은 인수위 내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경남의 주력 산업을 포함한 국정과제 발굴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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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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