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국회의원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남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의원은 28일 남양주시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함께 폭풍 성장 남양주를 이끌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교통 연결도시 조성 △알뜰한 복지, 살뜰한 교육 △미래형 글로벌 스마트시티·메이커시티 기반 확보 등을 내놨다.
최 전 의원은 "남양주 성장의 순기능은 극대화하고 역기능은 최소화 해 성장 속도는 빠르게 하고 균형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양주에는 더는 밀실, 정실 행정은 없다"며 "시민과 함께 개방형 '소통행정'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최 전 의원은 19대 국회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국민의힘(당시 자유한국당) 주광덕 후보에게 패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단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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