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선정돼 도비 3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송지면 땅끝마을과 북일면 만월마을로 선정됐다.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여 각 가정에 LP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또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개별 주택에 설치된 가스용기가 철거되고 배관망을 통해 LP가스가 공급되어 도시가스 수준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해남군은 지난 2020년 북일면 갈두마을, 2021년 북일면 내동마을과 화원면 가랍마을이 선정되어 올해 LP가스 공급이 완료되었다. 올해 추진되는 북일면 만월마을과 송지면 땅끝마을을 더하면 해남군은 총 5개소의 마을 단위 LPG 배관망이 구축된다.
한편 해남군청 경제산업과 에너지자원팀 관계자는“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