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이웃돕기 후원자에 '감사서한문' 발송

경기 오산시는 최근 5년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 지정 후원금품을 보낸 고액 및 정기후원자에게 '감사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산시가 고액 및 정기후원자에게 보낸 감사서한문. ⓒ오산시

시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의 5년간 집계한 고액후원자는 44명(9억9000여만 원), 정기후원자는 30명(5억8000여만 원)이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에도 후원성금 및 물품을 통해 취약계층에 식료품(백미)과 난방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끊임없이 기탁했다.

후원성금은 △저소득 가구 의료비 △상해보험 가입비 지원 △이웃돌봄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추진사업 △계절별 맞춤형지원 △결식대비 저소득 어르신 밑반찬 지원 사업 등 복지사업 운영의 원동력이 됐다.

후원성품은 사회복지기관과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을 대상으로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곽상욱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