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아동복지시설에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지원

경기 시흥시는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시설 내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해 아동복지시설의 코로나19 감염에 상시·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등 51개 아동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로, 시는 자가진단키트 총 2400개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관리체계 변경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집단감염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