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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후부터 태풍급 강풍·호우 예비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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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후부터 태풍급 강풍·호우 예비특보

제주지역은 25일 오후부터 강풍·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시 외도등대.ⓒ프레시안(현창민)

아침 기온은 7도, 낮 최고기온은 평년(13~15도) 보다 5~6도 높은 18~21도가 되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24㎍/m³로 보통, 습도는 53%수준이다.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후부터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순간풍속도 70~90km/h(20~25m/s) 이상, 돌풍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라고 밝혔다.

또 "이날 밤부터 내일(26일) 아침 사이 순간풍속 90~108km/h(25~30m/s)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경보로 강화될 가능성도 있어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제주지역은 이날 오후부터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시작된 비가 내일(26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어 저지대 침수피해와 하천 범람에도 대비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26일) 오전까지 제주도 북부해안을 제외한 전 지역에 50~100mm의 비가 내리겠고, 남부 120mm 이상, 산지에는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한편 제주도는 호우 및 강풍 예비특보 발표됨에 따라 오후 6시부터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도는 관계자는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집 주변 배수구 정비와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산간·계곡)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급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하천변 해안가 등은 피해야 한다"며 "높은 파도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해안가 산책로 출입을 피하고, 정박 선박 추돌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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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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