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한 헝겊을 이어 붙이는 퀼트는 흡사 봄 들판을 잇는 듯 아름다움과 보람이 있다. 시름을 잇고 집중할 취미를 구하는 이들이 퀼트에서 위로를 받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생활문화 보급으로 군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재능계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걸쳐 퀼트 공예반 교육을 한다.
교육은 4월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12회 진행된다.
퀼트는 여러 종류의 천을 이어 붙여 생활용품을 만드는 바느질과 그렇게 탄생한 천을 뜻한다. 천 조각을 단순히 이어 붙이는 차원을 넘어 아름다운 생필품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점이 퀼트의 매력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하우스 클러치백과 에티켓 파우치 등 네 개의 작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일부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교육 신청은 3월 29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전화로 하면 된다. 교육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일정 등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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