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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서해수호의 날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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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서해수호의 날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5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거행됐다.

▲. 국립제주호국원 현충탑.ⓒ프레시안(현창민)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산화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제2연평해전 20주기를 맞아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개원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거행됐다. 국립제주호국원에서 거행되는 정부기념일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군 관계자와 보훈·안보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이 거행되기에 앞서 호국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합동 참배가 진행됐다.

이어 서해수호 55용사를 위해 별도로 설치된 분향소에서 헌화 및 분향, 전사자를 호명하는 롤콜과 해병대 군악대의 헌정 연주, 기념사 낭독이 이어졌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조국의 부름을 받아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국민의 일상을 지킨 서해 수호자들 모두가 진정한 호국의 별”이라며 “오늘 새해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용기를 가슴 깊이 새기고 굳건한 안보와 평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는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이웃과 연대하고 협력하는 것”이라며 “제주도정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 호국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진정한 보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거행된다. 올해 중앙기념식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유족 및 참전 장병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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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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