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 '통일정보자료센터' 2025년 고양시 이전·개관
경기 고양시가 지난 23일 ‘통일정보자료센터’의 원활한 고양시 이전·건립을 위한 고양시-통일부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고양시와 통일부 간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재원과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등의 내용이다.
시는 지난해 5월 ‘공공기관 유치제안서’를 제출하고 10월 부지선정위원회 평가위원 현장설명회를 거쳐, 12월 20일 통일부로부터 최종 통일정보자료센터 건립부지 선정결과를 통보받았다.
고양시 대화동에 건립될 통일정보자료센터는 부지면적 6600㎡, 건축연면적 8000㎡ 내외로 부지 매각, 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이르면 2025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통일정보자료센터는 통일·북한 전문 도서관 △장서 11만5000여권 △디지털자료 4만3000여종 △비도서 1만여개 등 으로 통일사료 수집, 보존, 전시와 다양한 통일 활동을 지원해 국민들의 이용편의성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고양시, ‘펜데믹 시대’ 인권 토론회 오는 31일 개최
경기 고양시가 선제적인 인권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오는 31일 낮 2시 고양인재교육원에서 ‘팬데믹 시대, 고양시민의 인권을 말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유튜브·고양 TV’로 생중계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소외된 시민의 삶과 우리 사회의 취약점을 인권 관점에서 선제적인 인권 정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토론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김미수 위원 △이도영 위원 △김재룡 대표 △김대권 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고양시 유튜브(www.youtube.com/c/고양 TV)에서 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석 및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075-21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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