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여성대학 37기 개강식이 열렸다.
청도군은 지난 23일 매전면 회의실에서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여성대학동창회장, 여성대학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기 청도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청도여성대학은 여성들의 잠재능력개발과 교양증진을 위해 대구대학교에 위탁하여 매년 1개 읍면에서 운영돼 왔으며, 올해 매전면은 2013년 28기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9년 만에 다시 개강함에 따라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됐다.
제37기 청도여성대학은 다음달 27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교양과 취미, 건강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며,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에 지친 군민들을 위해 개그맨 조혜련씨의 “열정으로 도전하는 자만이 이룰 수 있다” 라는 명사 초청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여성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배워 스스로를 발전시켜 풍요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행복한 청도를 만들기 위한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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