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방지를 위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완주군은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에 주소를 둔 모든 민방위대원 및 민방위 대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사태와 재난‧재해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민방위대원 편성 연차별로 1~2년차는 집합교육(4시간), 3~4년차는 사이버교육(2시간), 5년차 이상은 사이버교육(1시간)으로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2020년도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민방위 대원 및 대장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실시하고 있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PC 또는 모바일을 활용해 교육기간 동안 인터넷 포털에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검색하여 24시간 접속 가능하며 1시간만 이수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으로 헌혈자가 줄어 혈액 보유량이 감소된 것과 관련, 2022년 헌혈증서를 각 읍‧면에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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