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만의 가치와 스토리를 담은 농산가공품·대표농산물 포장디자인 및 상표개발 교육을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추진한다.
지난해와 다르게,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농가·가공창업보육교육 이수자 대상에서 소규모 창업농·삼척 대표농산물 생산단체까지로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개발디자인의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상표출원을 등록하고, 추후 선정절차를 거쳐 포장재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6회 총 34시간 과정으로, 교육 신청자 10명을 대상으로 ▲브랜딩·마케팅 개념 ▲브랜딩 콘셉트 설정 ▲브랜드 및 명함 디자인 ▲포장디자인 개발 ▲상표출원 ▲포장디자인 제작 실습·평가회 등의 교육하게 된다.
또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한 후, 개발디자인의 포장재 제작 지원을 연계함으로써 삼척 대표 브랜드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 컨설팅을 받은 특색있는 브랜드 디자인 제작으로, 삼척시 농산물과 가공품의 가치를 높이고 유통 활성화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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