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라북도 자치경찰 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운영에 나섰다.
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전북도청에서 정책자문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해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학계, 사회단체, 아동보호기관 대표, 언론인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자치경찰위원회의 치안정책의 발전방향 및 개발에 관한 사항,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유기적 연계 방안에 관한 사항, 치안상황 분석 및 자치경찰제 홍보 등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현 자치경찰제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정책 발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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