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전 강진군수가 23일 오후 2시 강진 다산초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진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군수는 이날 '강진의 기적! 강진의 역전! 5‧5‧5‧5전략으로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을 만들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과거 6년간 강진 군정을 이끌어 온 성과와 함께 현재 강진의 실태, 군정 핵심 목표, 주요 공약, 추진 전략 등을 밝혔다.
강 전 군수는 "연간 관광객 5백만명 유치, 신규 일자리 5천개 창출, 가구당 연소득 5천만원 실현, 강진인구 5만명 달성을 민선 8기 군정 목표로 세우겠다"면서 “소멸 위기지역에서 인구가 늘어나는 기적의 강진, 역전의 강진을 만들고 싶다” 고 각오를 전달 했다.
특히 지난 2018년 가장 많은 지지율을 보였음에도 민주당 경선룰에 따라 군민의 심판을 받지 못했던 아픔과 소회, 그럼에도 다시 도전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였다.
강진원 전 군수는 이어 “강진의 기적, 강진의 역전! 2018년 못다 핀 꽃의 아픔을 저력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강진의 아름다운 꽃을 활짝 피우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강 전 군수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강진버스여객터미널 2층)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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