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청년을 잃으면 결코 수원의 미래도 없다"며 수원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조 의장은 전날 오전 수원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섰다.
조 의장은 자신보다 앞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경선 후보자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과감한 혁신과 추진력으로 수원시민 여러분께 더 새롭고 활기찬 ‘청년특별시 수원’건설을 약속드린다"라며 "저는 수원의 초대 특례시의회 의장으로서 ‘특례시’ 승격의 과정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잘 아는 후보로, ‘특례시’를 잘 아는 사람이 행정도 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New 수원(역동하는 청년선도 N수원) △Netwotk 수원(소통하는 시민중심 N수원) △Neighbor 수원(상생하는 경제성장 N수원) △Next generation 수원(내일이 있는 희망교육 N수원) △Nice 수원(품격있는 문화만족 N수원) 등 ‘N수원’을 공약으로 제시한 상태다.
한편, 조 의장은 제10대 수원시의회 공동주택 지원 및 관리개선 특별위원장과 제11대 수원시의회 전반기 도시환경교육위원장 및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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