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해시 5만 818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해시청 토지관리팀에 전화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의견 제출은 부동산공시가격알미리 또는 동해시청 민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 토지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가격 비교 등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동해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김재희 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객관적인 절차와 검증을 통해 정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의견제출 필지는 재조사와 감정평가법인 검증을 실시하여 지가 산정의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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