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전북 김제시장은 23일 최근 모 방송사에서 제기한 채용과정에서 대가성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7기 김제시장으로서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저에게 쏟아지는 수많은 억측과 비서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고 밝혔따.
그는 특히 "민선6기에는 총 12명의 청원경찰 특별채용이 있었으나 민선7기에는 특혜 시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단 한명의 청원경찰도 채용한 사실이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원경찰 채용 요인이 발생하더라도 공개경쟁 채용방식으로 임용해 투명한 인사를 통한 인사정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3월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직원들과의 공감콘서트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약속한 바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선거를 앞두고 청렴시장을 흠집 내려는 온갖 중상모략, 흑색선전, 마녀상냥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공정과 상식, 청렴과 성실을 제일의 가치로 추구해온 본인의 확고한 철학을 토대로 시민의 행복과 경제도약을 위해 묵묵히 정의의 길을 걸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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