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성남~사직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704m(사업비 436억)를 위한 보상협의 및 문화재 시굴조사를 이달 말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성남~사직 간 도로개설 사업은 총연장 1024m이며, 기추진한 성남동 구간 320m는 2021월 6월에 완료했으나 잔여구간 704m 사업추진을 위해 2018년도부터 설계용역을 추진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및 건설기술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공사 시행은 ‘어린이 테마파크’ 구간 220m를 먼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삼척시는 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원활한 보상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초에 한국농어촌공사와 보상업무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사업구간 내 매장문화재 시굴 및 표본조사 용역도 발주해 보상과 함께 추진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성남~사직 도시계획도로는 고속도로 및 국도 2개 노선 등 주요 도로 연계교통망 구축으로 지역 간 이동·접근성을 향상하고, 도시개발을 촉진해 삼척시 장기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협의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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