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군민 중심 군정 운영 희망 방향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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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중심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마련한 전북 임실군의 '2022년 읍면 군정설명회 및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마침표를 찍었다.

'군민과 함께 열어가는 희망 임실'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 14일 임실읍을 시작으로 22일까지 하루 2개 읍·면씩 진행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추진되는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추진됐으며, 정부 방역지침 완화와 더불어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진행됐다.

읍·면을 순회 방문한 심민 군수는 약 2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백신접종 제고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방역에 동참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심 군수는 임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섬진강 옥정호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비롯, 임실N치즈 식품‧관광 명소화와 반려동물산업 거점 육성, 성수산 생태숲 관광개발 사업을 심화 발전시킬 각종 비전을 제시했다.

또 읍면별로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과 건의 사항 처리현황을 보고하고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임실군은 이번 군정설명회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을 더욱 심화‧발전시킬 여러 가지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코로나로 인해 단절되었던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세심하고 적극적인 군정 챙기기로 군 신뢰도를 제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