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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중소기업 피해 대책 마련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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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중소기업 피해 대책 마련 부심

피해 기업들의 현황, 피해 내용, 건의 사항 등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접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기름값이 2,000원으로 오르고 각종 자재값이 껑충껑충 뛰고 있다. 먼 나라의 전쟁이 내 밥상을 침범하고 있는 것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우크라이나 사태 대책 마련 부심.ⓒ 전남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관련 긴급 애로 사항을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수 대상은 전남 소재 중소/중견기업으로 금번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입었거나 예상되는 업체가 해당되며 조사항목으로는 피해기업 현황, 피해내용, 건의사항 등이 포함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남TP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활용 현지 상황, 전남 산업별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중소기업 피해 현황, 애로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해 가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22년 3월 21일 러시아와 CIS 국 전문가이자, 블라디보스토크 해외비즈니스센터장과 세미나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해외비즈니스센터장은 전남 중소기업이 러시아 내 수급이 불안정한 품목(조선 기자재, 생활소비재, 식자재 등)에 대해 수출을 타진한다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하였다. 또한 피해 기업의 복구를 위하여 향후 연해주 지방 정부와 전남기업 간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애로 해소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전남테크노파크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금번 전남TP에 접수된 애로사항은 피해 분야별로 자금(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수출(한국무역협회, KOTRA 등) 물류(광주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등) 등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하여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미해결 과제에 대해서는 중기부나 전라남도에 건의하여 정책,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러-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 관련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부처,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전남TP 구축 해외비즈니스센터, 기술닥터, 지원사업 등을 활용하여 피해규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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