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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향후 4년간 지역복지 밑그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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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향후 4년간 지역복지 밑그림 완성

결혼‧출산 지원, 육아‧보육 시설 확충, 노인‧장애인 돌봄 계획 수립

창원시는 22일 창원특례시 현재와 미래를 시민과 함께 디자인 해 나갈 다양한 계획을 수립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향후 4년간의 지역복지 밑그림을 설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해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올해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의 소득, 돌봄, 건강, 안전, 고용, 주거 등 분야별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 ‘창원시 출산장려금 2백만원(둘째아 이상)’ 지원

첫만남이용권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출생 순위와 상관없이 아동 1인당 200만원의 이용권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용권은 출생아와 산모를 위해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본 사업의 신청은 출생 60일 이내로 하고 사용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예외적으로 3월까지 신청분에 대해 4월부터 사용 가능하고 내년 3월 31일 까지 사용 할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을 통해 첫만남이용권, 출산축하금, 영아수당 등 출산 관련 서비스를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도서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신혼생활을 응원한다. 이를 위해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신혼부부 책드림 사업’을 시행한다.

성평등·성인지 감수성을 키우는 도서, 부부대화 육아 관련 도서 중 1권을 지원하여 행복한 가정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저출산시대에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기록으로 남겨 축하하기 위해 창원시보에 ‘안녕 우리아가’ 코너를 만들었다.

ⓒ창원시

▶ 육아와 보육의 결정판,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육아와 보육의 결정판인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구 내인 중동 794-1번지 1543.9㎡ 부지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국비 17억 2천만 원과 도비 5억 6천만 원, 시비 78억 3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1억 원으로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짓는다.

내년 6월 개원되면 육아 상담, 영유아 프로그램, 조부모 양육 도움, 영유아 심리 치료 등 육아와 보육의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집과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 시설을 복합화한 아이행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아이행복센터 위치는 마산회원구 석전동 272-18번지이다. 연면적 911.2㎡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이다.

기존 시립봉화어린이집 노후화에 따라 새로 건물을 지어 영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1층에 시립봉화어린이집, 2층에는 놀이체험시설, 3층에 장난감도서관으로 조성된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공립 어린이집 19개소에 대해 올해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국공립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국비 47억 5000만 원, 도비 6억 1000만 원, 시비 14억 30000만 원으로 총 사업비는 67억 9000만 원이 투입된다.

구별로 의창구(3개소) 북면, 명곡, 사림, 성산구(4개소) 대원, 용지, 가음, 웅남, 마산합포구(7개소) 추산, 덕동, 가포, 진전, 용마, 샛별, 서성, 마산회원구(4개소) 구암, 회성, 근주, 석전, 진해구(1개소) 경화 어린이집이 대상 어린이집이다.

의창구 북면에 무동별빛어린이집이 첫 번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3월에 개원해 운영 중이다.

의창구 북면 무동리 345번지에 연면적 674.75㎡(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총 24억 원이 투입됐다.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80명의 정원으로 운영하게 된다.

▶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 지원 확대(620명→1120명)

창원시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620명에 대하여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신규대상자 500명을 추가해 총 1120명에게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사업은 AI(altifical intelligence 인공지능)와 IOT센서(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를 이용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일반 감지시스템보다 침대 낙상감지, 독거노인 심장박동수 탐지 등 더 세밀하게 감지할 수 있어 사고를 사전 예방하며 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할 수 있다.

시는 6억원의 사업비로 ICT 콜센터 케어매니저를 당초 5명에서 5명을 추가 채용해 총 10명으로 운영한다.

▲창원시는 ICT연계해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AI스피커 이용)를 제공하고 있다.    ⓒ창원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지원 확대(390명→450명)

창원시는 종일 돌봄이 필요한 중증 성인 발달장애인 390명에 대하여 주간활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올해 60명을 더 확대해 총 450명에게 주간활동서비스를 확대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사업 서비스는 만18세 이상 만65세 미만인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동안 제공기관을 통해 학습형, 체육형 등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사회 참여를 증진 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135억원으로 이용자는 월 85시간에서 165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2016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 2019년 7월부터 본격 추진하여 3년간 16개 제공기관을 지정 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에 따른 단계적 서비스 대상자 확대 정책에 맞춰서 서비스 제공기관을 16개소에서 50개소로 확대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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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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