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배성호씨와 이재인씨가 수행한 연구 결과물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하는 성과를 올렸다.
원광대는 22일 건축공학과 최세진 교수 지도를 받아 연구를 수행 중인 이들은 친환경 소재와 레미콘 부산물인 회수수를 사용한 경량 골재 모르타르의 공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국제 SCI(E)급 학술지인 Materials (IF 3.623)에 제1저자 및 2저자로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시멘트계 재료를 사용하고, 레미콘 산업의 부산물인 회수수를 배합수로 적용한 경량 모르타르의 역학특성과 내구특성을 평가한 연구로써 친환경 소재 사용을 통한 건설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경량 콘크리트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학생들을 지도한 최세진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생체모방 자가 회복형 나노소재 건설기술 융복합연구’ 기초연구실(BRL) 지원사업 연구책임자로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와 더불어 한국건축시공학회논문상, 건설순환자원인재지도자상, 국제첨단소재협회(IAAM) ’Scientist Medal’을 수상하고, 다수의 국내·외 논문과 연구 지도를 통해 매년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학회 논문상과 경연대회 입상 등의 성적을 거둬 연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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