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3·4대 화성시장을 역임한 최영근 전 경기 화성시장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시장은 21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12년 동안 시민 여러분들께서 속으셨다"며 "12년 전의 약속인 '명품도시 화성'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장에 출마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6월 1일은 지방선거 승리로 민주당 정권으로부터 진정한 정권교체가 완성되는 날"이라며 "의지도 철학도 능력도 없는 지방정부도 빨리 교체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주요 공약으로는 △코로나 위기의 조속한 극복, 지원책 수립 △교통 체계, 시설의 획기적 조기 수립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의 화성시 △건강하고 활기찬 화성시 △문화, 전통도시 화성시 △인재육성도시 화성시 △청년들의 꿈, 일자리, 창업도시 화성시 △약자와 동행하는 화성시 △균형발전하는 화성시 등 9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서울, 수도권 30분-1시간 이내의 출퇴근 체계 수립 △구청 신설 △삼성전자 확장 유치 △수원군비행장 화성 이전 절대금지 △명문학교 지속적 육성 등도 함께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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