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 제공과 영업주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21일부터 31일까지 식품자동판매기 67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신고 설치 운영 여부, 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 하루 1회 이상 청소 여부, 정수기와 살균 등 작동 여부, 자판기 자율 위생 점검표 배부와 일일점검 기록 여부, 기타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 이행 여부다.
시는 자율적인 위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계도 위주의 현장점검을 실시하되 위반사항 발생 시 추가점검 및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위해요인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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