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가 21일 제317회 임시회를 열고 열흘 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임실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신대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임실군수가 제출한 '임실군수의 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관리계획안 1건과 동의안 3건, 예산안 1건 등의 안건도 심사‧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오는 23일까지는 관내 7개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생활의회 구현에 나설 방침이다.
진남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임실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민생중심의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자부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더 많은 군민의 소리를 담아내고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에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고 소회흫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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