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삼척시,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삼척시,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21일~4월 22일까지 신청

삼척시가 지역인재 양성과 폐광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한다.

2022년도 1학기 대학생 학자금으로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를 포함해 학기당 신입생 최대 400만 원, 재학생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학생회비와 기숙사비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장학증서 전달식. ⓒ삼척시

또한, 생활비 성격의 장학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등록금 지원 목적의 장학금과 중복해 지원을 받을 경우 등록금 총액 범위 내에서 장학금을 제외한 차액만 지원되므로 신청에 유의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인 21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삼척시 폐광지역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제 거주 여부가 확인돼야 한다.

또, 재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서 백분위 점수 100점 만점의 70점 이상 성적을 취득해야 하고, 졸업학기 재학생과 신입생의 경우 이수학점 적용이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21일부터 4월 22일까지다. 제출서류를 갖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는 학자금 신청자에 대해 선정기준에 따라서 검토한 후 대상자를 선정해 6월 중 신청자의 대학교 학사의뢰 및 이중지원 심사를 거쳐 학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대학생 학자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격 요건이 되는 학생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38명의 폐광지역 저소득층 학생에게 2억 360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