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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숨결 속에 담긴 익산, 도심에 최첨단 스마트 옷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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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숨결 속에 담긴 익산, 도심에 최첨단 스마트 옷 입힌다

ⓒ익산시


전북 익산이 스마트한 옷을 입게 된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국토부의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이어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

특히 시는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과 관련, 교통 분야에 스마트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도심 외곽 지역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요응답형 버스(DRT)와 DRT 운영 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수요응답형 버스(DRT)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DRT 노선을 구축해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수단.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요응답형 버스(DRT) 운영 플랫폼이 구축되면 차량 위치와 최적 노선 정보, 탑승 승객 정보제공이 실시간으로 이뤄져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하반기 시행 예정인 시내버스 지·간선제와 플랫폼을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인 동시에 지역 농산물 물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디지털 물류 기술'도 도입한다.

익산시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해 마을전자상거래 입점 농가와 올해 7월 준공 예정인 다송권역 중앙유통거점센터 간 순회·수집 물류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농가가 택배 상품을 예약하면 수집 기사가 해당 시간에 맞춰 수거해 다송권역 중앙유통거점센터에 집하하고 집하된 상품은 택배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배송된다.

한편 익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인프라를 접목시켜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신산업 육성에도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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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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