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선군, 정선읍 균형발전 신도로망 구축 본격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선군, 정선읍 균형발전 신도로망 구축 본격화

정선 제2교 대체 도로망 등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읍 균형발전을 위한 신도로망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68년 준공돼 53년이 경과된 정선읍 정선 제2교를 대체하는 도로망을 구축하고 제2교 내구년한을 30년 이상 증대시키고 정선 5일장 권역, 아라리촌, 아리랑센터, 종합운동장, 애산산성, 역전지역 일원을 하나의 벨트로 연계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선군 정선읍 신도로망 조감도. ⓒ정선군

또한, 새로운 볼거리 창출을 변모 시킬 수 있는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공식을 갖기로 했다.

기공식은 오는 22일 정선 공설운동장 팔각정 일원에서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 발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은 정선군의 신성장 동력 기틀 마련을 위한 아리랑 클러스트 기반시설 구축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정선읍 봉양리 조양연립 뒤 제방도로를 시점으로 정선공설운동장을 경유해 애산리 종합운동장을 종점으로 하는 연계 도로망으로 교량 475m, 접속도로 207m 등 도로 682m, 보도 포함 왕복 2차로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 교량 상부 2층과 3층에는 2418㎡의 뗏목을 형상화한 휴게 광장을 조성하며 국비를 포함 49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19년 10월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한 노선을 선정한데 이어 2020년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기본계획 안을 확정했다.

군은 2021년 6월까지 주민설명회 개최, 건설기술심의, 소규모재해영향평가, 하천점용허가 등 관계기관 협의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지난 2021년 11월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올해 3월부터 사업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유광택 건설과장은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이 계획 기간 내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선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사업기간 동안 여러가지 불편이 발생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