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대매물도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통영시는 18일 통영 ‘대매물도’가 함안‘악양둑방길’, 합천‘황강 마실길’과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경상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밀집도가 높지 않아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 관광지 중 봄철 휴가지로 매력적인 곳을 선정, 안심관광지로 발표했다.
대매물도는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삼은 섬이다.
대매물도 쪽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트래킹과 캠핑도 좋지만 스킨스쿠버 등 해상 레포츠를 통해 남해안 바다의 구석구석을 즐기는 것도 좋다.
통영 곳곳에서는 18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축제’가 열리고 있다. 대매물도 섬 기행과 함께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미디어아트, 융복합 예술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통영에서 즐기는 것도 올 봄 여행의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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